#책과커피 📚☕️ at 서울리딩룸 세 번째 모임 **‘사람을 불러모으는 방식’**의 기록을 공유합니다.

• 차영은이 작성하고, 박재용이 살짝 편집을 거들었습니다.

<aside> 💡 우선, 3월 4일 모임을 위해 진행했던 예행연습 기록부터… (아래 ‘토글 메뉴’(좌측의 작은 삼각형)를 클릭하시면 상세한 내용 보실 수 있어요)

</aside>

2월 20일(월) 17시 07분, 띵동! iMessage가 도착했습니다.

2월 25일(토) 08시, 리허설

이 귀여운 사진은 인스타그램 계정 @[Birdcall](<https://www.instagram.com/birdcall/>) 을 운영하는 일본 사진작가님의 웹사이트. 새 사진에 진심임을 느낄 수 있다. URL : [www.birdcall.info](<http://www.birdcall.info>)

3월이 되었다고 부쩍 봄의 기운이 느껴집니다. 해가 뜨는 시간이 빨라지고, 겉옷을 가볍게 하고 나갈 수 있는 것. 문득, 올해도 봄이 온다는 것이 위안이 되요. 분명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이 시간은 캄캄한 새벽같았는데 말이죠.

3월 4일(토) 8시 36분, Birdcall

참여자분들이 모두 모였고, 세번째 모임 '사람들을 불러모으는 방식'이 시작되었습니다.

프로그램인 #책과커피 📚☕️ 그리고 코-호스트 이지수님과 ‘버드콜Birdcall’ 공간을 간단히 소개하자면요.

• #책과커피 📚☕️는 10년 넘께 운영 중인 동시대 미술과 이론서가인 서울리딩룸 @[seoulreadingroom](<https://www.instagram.com/seoulreadingroom/>) 운영을 지속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에요.
•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해 커피를 내리며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하는 박재용의 루틴 혹은 리추얼을 본 차영은이 ‘일시적 커피숍’ 혹은 ‘커피 모임’을 해보면 어떨까? 제안했고,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 시작된 프로그램입니다.
• 독립적이고 지속적인 공간 운영에 관심이 많은 차영은이 좀 더 ‘기획자’로 틀을 넓히는 계기로 운영되고 있기도 합니다.

<aside> 🕊️ 책과 커피 3회차 코-호스트 이지수님은

• 공간 버드콜 @[birdcall.xyz](<https://www.instagram.com/birdcall.xyz/>)의 호스트, 인스턴트 북클럽 @[instantwriting](<https://www.instagram.com/instantwriting/>)의 오거나이저, websitesite.xyz의 코더, 새로운 질서 그 후… @[afterneworder](<https://www.instagram.com/afterneworder>)의 멤버입니다. 한 가지 정의에만 묶이지 않은 활동을 펼치고 있어요.

버드콜은

• 6-7개월 동안 쓰던 작업실 개방을 위해 지은 이름이에요.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. #책과커피 세션에 방문했다가, ‘이웃’으로 함께하게 되었어요. </aside>

자연스럽게, 서로 소개하는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.

<aside> 🤓 이번 모임이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방식이니 참여하게 된 계기도 궁금해요.

</aside>

<aside> 🍵 서촌에서 티 카페(Tea Cafe)를 운영하며, 티를 접근성있게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. 공간의 이름이 버드’콜’이라 자연스럽게 참가를 신청하게 되었어요.

</aside>